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 등장인물 줄거리 정보


우리의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와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온 구원자의 여정을 그린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 '시지프스'
등장인물

한태술 (조승우 배우)
'퀀텀앤타임'의 공동 창업자, 국민 공대오빠로 매달 급여며 주식 배당금으로 통장에 수십억이 찍히고,
강남의 최고급 빌딩의 펜트하우스를 소유한 재벌 회장이지만, 그는 여전히 자신을 엔지니어라고 소개한다.
간단한 공구만 있다면 조립 못하는 것, 분해 못하는 것이 없다.
어려운 문제를 보면 소년처럼 눈을 빛내고, 아는 건 아는 척, 과학적 오류를 범하면 꼭 지적을 해야 직성이 풀린다.
천재 중의 천재라는 두뇌, 최고 수준이라는 엔지니어링, 코딩 실력 그리고 준수한 외모까지 그야말로 지덕체를 겸비했다.
사람들은 그를 대한민국 이공계의 기적, 국민 영웅으로 부르지만 사실 그는 이기적인 사람으로 자기 손으로 만든 회사,
자신을 위해 그림자처럼 희생한 친구, 스쳐지나가는 여자들까지 그 무엇에도 애착이 없다.
그러던 어느날, 원인불명의 비행기 사고에 휘말린 태술은 형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파헤치던 중, 믿을 수 없는 사실을 보게된다.

강서해 (박신혜 배우)
서울의 고층건물 사이를 로프로 활강하며 다니고, 거구의 남자들을 맨손으로 때려눕히고, 저격, 폭탄 설치, 육탄전
못하는 게 없지만, 지하철 한번 타면 환승역에서 미아가 되어버리는 여자다.
그녀가 아홉 살 되던 해, 전쟁이 일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빠는 여러 가지 생존술을 가르쳐주면서 바뀐 세상에서는 이런 것들이 필요하게 될 거라고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자신에게 남겨진 메시지를 발견한다.
"한태술을 구해. 너가 그를 구하면 그가 세상을 구할 거야."
서해는 그 한 마디를 믿고, 그를 구하고, 세상을 구하기 위해 멀고도 고통스러운 길을 거슬러 이곳에 온다.

시그마(서길복) (김병철 배우)
세상을 멸망시킬 절대 악으로 통제불능인 것 같지만 치밀하게 세상을 멸망시킬 계획을 실행 중이다.
전쟁 전의 세상으로 돌아온 그는 승승장구한다.
그를 필두로 하는 '선발대 모임'은 단연 대한민국 인싸 모임이였고, 정치, 경제, 종교, 사회, 각계각층의 리더들이 모두 선발대였다.
그들은 단속국을 칼 삼아 휘두르며 더 이상의 다른 밀입국자들의 성공을 막고, 이 세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사람을 제거하고 있다.
세상에 대한 발빠른 정보로 부와 권력을 획득하고 있다.
그의 본명은 서길복으로 실패한 인생이라 자살을 결심했고, 그런 그의 소리없는 신호를 사람들을 무시했다.
그가 목을 메던 순간 세상이 핵폭발로인해 흔들렸다.
다시 태어난 서길복은 잔인함과 과감한, 교활함으로 황폐화된 미래를 살아간다.
어느 날, 서길복은 황폐화된 미래의 최고 권력을 가진 '시그마'와 접촉, 시그마는 자신이 서길복이라고 업로더를 타고 과거로 돌아가
전쟁을 일으키고 권력을 잡으라고 말한다.
그런 권력을 가진 시그마였지만 외부에 자신의 이름이 노출되거나, 얼굴을 보인 적이 없었다.
모든 것은 다시 한 번 전쟁을 일으키기 위해서 한 사람이 필요했는데, 그건 바로 어렸을 때부터 증오해오던 '한태술'이었다.
태술의 사람들


한태산 (허준석 배우) (왼쪽)
부모님이 돌아가시면서 거액의 빚을 떠넘기자 태산은 대학입시를 포기하고, 자동차 정비 기술을 배웠고,
온갖 아르바이트를하면서 태술을 키웠다.
동생에게 닥칠 위협을 알게 된 그는 사실을 알리려다 정신병자로 몰리게 된다.
결국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자 그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
동생을 위해서라면 지옥에도 갈 수 있었지만 그 일로 인해, 동생이 겪을 슬픔이 얼마나 클지는 생각하지 못했다.
에디 김(김승복) (태인호 배우) (오른쪽)
'퀀텀앤타임'의 공동대표이자 태술의 절친으로 사교적인 성격에서부터 철저하게 관리하는 비즈니스맨적인 외모까지
태술과는 모든 면에서 정반대다.
에디가 아니었으면 '퀀텀앤타임'이 세계적인 회사로 성장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였다.
태술을 격려하며 끊임없는 동기 부여를 통해 회사를 성장시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으며,
그런 만큼 태술의 추락은 자신의 능력과도 직결된 문제기에, 태술을 몰아붙인다.


김한용 (전국환 배우) (왼쪽)
'퀀텀앤타임'의 이사장이자 서진의 아버지로 마치 성공을 확신하는 듯 모두가 말렸지만 태술에게 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그 결과 '퀀텀앤타임'은 세계적 기업의 반열에 오르게 되었다.
부모를 일찍 여읜 태술에게 한용은 아버지 같은 존재로 그 역시 태술을 아들처럼 아끼지만,
회사의 이익 앞에서는 절대 개인적인 감정을 앞세우지 않는다.
김서진(김아그네스) (정혜인 배우) (오른쪽)
정신과 의사이자 이사장 한용의 딸로 '퀀텀앤타임' 임직원들의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맡아 태술을 처음 만났다.
처음에는 태술의 형, 태산의 환각 증상을 치료하다 태산의 죽음 이후, 태술의 주치의로서 다독여주다가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되었다.
한때는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사랑했지만, 태술의 스캔들과 기만에 견디다 못한 서진은 친구가 되었지만,
자신이 그의 공허함을 조금도 채워줄 수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생각보다 자존심이 상했다.
그녀에게는 반드시 지켜야 할 사람이 있었기에 한태술이 더 이상 진실에 접근하지 않기를 바란다.

여봉선 (태원석 배우)
'퀀텀앤타임'의 초창기부터 태술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경호 업무는 물론 비서 역할까지 대신한다.
가정을 꾸리고 보니 세상 혼자인 태술이 안쓰러워 더 살뜰하게 챙긴다.
서해의 사람들


강동기 (김종태 배우) (왼쪽)
2020년 현재는 경위로 강골에 강한 성정까지 세상 무서울 것 없었던 그였지만 은희와 결혼해 딸 서해가 생긴 뒤로는
더 이상 위험한 일을 하지 않게 되었다. 이제는 동네 순찰이나 다닐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났고 모든 게 달라졌다.
특전사였던 젊은 시절도, 특공대였던 호기로운 시절도 이제는 지났다.
아내를 잃고, 세상보다는 통조림을 구하는 것이 더 중한 일이 되어버린 그였지만, 그는 소중한 것을 지켜야 하는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힘을 내려고 한다.
이은희 (이연수 배우) (오른쪽)
서해의 엄마이자 강동기의 아내로 항상 바쁜 남편을 대신하여 아빠의 빈자리까지 채워주기 위해 두 배로 노력하고 두배의 사랑을 줬다.
그만큼 은희에게 가족은 너무나도 소중해서 할 수만 있다면 언제까지고 딸의 곁을 지켜주고 싶었다.

썬(최재선) (채종협 배우)
시골에서 농사 짓기 싫어서 무일푼으로 무작정 상경했다.
아이돌 연습생 생활을 하다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거액의 빚을 지게 되어 허름한 중국집에서 온갖 잡일을 도맡아
빚 갚으랴 고향에 있는 어머니와 철부지 여동생 뒷바라지하랴 가난에서 벗어날 틈이 없다.
유일한 낙은 일주일에 한 장씩 로또를 사서 부자가 되는 상상을 하는 것인데, 그 마저도 숫자 한 개도 맞아본 적이 없었다.
이번 생은 망했다는 심정으로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녀가 나타났다.
단속국 사람들


황현승 (최정우 배우) (왼쪽)
출입국 외국인청 제7과장, 전직 국정원 요원으로 국정원 시절, 야당 국회의원의 감청을 하던 중, 그가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진실을 은폐하려는 세력들에 의해 스카우트되었고, 미래에서 밀입국한 사람들을 단속하는 기관, 단속국의 설립을 도왔다.
언제부터인가 밀입국자들이 늘어나면서 사회는 혼란스러워졌다.
매달 수십 명이 당첨되는 로또부터, 요동치는 주식시장 그리고 살인과 방화까지 그는 현재의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묵묵히 일했다.
정현기 (고윤 배우) (오른쪽)
신참 단속국 요원으로 전직 순경, 평생 착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소시민이었다.
매일 당직에 순찰에 엉덩이 부칠 시간도 없이 일하다가도 아픈 어머니 밥 차려주러 집에 들르는 착한 아들이었다.
당뇨병을 앓고 있는 어머니는 합병증으로 점점 눈이 멀어가는데도 꼭 말을 안 듣고 라면을 끓여먹었다.
15년 후, 수트케이스 안에는 어머니에게 마지막까지 끓여드리지 못한 라면을 가득 채운 채 깊은 후회를 품고 과거로 돌아온다.

최연식 (양준모 배우)
단속국 대원으로 중후한 선배 현승과는 달리 거칠고 밀입국자들에게 자비를 보이지 않는다.
오랜 시간 동안 현승을 깊이 따르며 여러 임무를 수행했으며, 밀입국자들과 접촉자들을 방침에 맞게 사냥해나가는 것에 즐거움을 느낀다.
아시아마트 사람들


박사장(박형도) (성동일 배우) (왼쪽)
중국 식료품을 판매하는 아시아 마트의 사장으로 아시아마트의 다운로더를 통해 '밀입국'한 사람들의 정착을 돕는
일종의 브로커인 셈인데, 본인은 스스로를 '대사관'이라고 자칭한다.
이재에 밝고 수완이 좋아, 밀입국자들이 적응하고 살 수 있게 도와준다.
물론 그 비용도 이자의 이자의 이자까지 정확히 계산해서 받아내는 기브 앤 테이크가 철저하다.
빙빙 (이시우 배우) (오른쪽)
아시아마트 직원으로 다운로더 서버를 관리한다.
전후 세대가 그렇듯, 위아래도 없고 무서운 것도 없다.
천하의 박 사장에게 반말을 섞어 쓰며 할 말 다 하는 유일한 직원으로 박 사장의 개인사에 관심이 많아 캐고 다니는데,
정작 자신의 개인 정보는 절대 비밀이다.


엄선재 (이명로 배우) (왼쪽)
아시아마트의 초창기에 박 사장을 도와 일하기 시작, 미래에서 오는 사람들의 에스코트와 박 사장의 경호를 맡고 있다.
하나뿐인 동생만 빼고, 험한 세상에서 자라 성정이 거칠고 아무도 믿지 않는다.
엄선호 (정하준 배우) (오른쪽)
형 '선재'와 같이 아시아마트에서 일하고 있다.
선재와는 달리 유순한 성격과 기억력도 깜빡깜빡해서 실수를 자주 하는 바람에 박 사장에게 구박을 당한다.
형이 자신을 애틋하게 여기는 것만큼이나 선호도 선재를 제 목숨처럼 아낀다.
인물관계도

정보, 몇 부작, 스트리밍
연출 진혁, 김승호
극본 이제인, 전찬호
16부작으로 되어있다.
JTBC드라마로 스트리밍은 넷플릭스, TVING, seezn에서 한다.
드라마 '시지프스 : the myth'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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