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 휴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등장인물 줄거리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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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 휴먼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등장인물 줄거리 정보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등장인물

김사부 (한석규 배우)

그의 본명은 부용주로 한때 신의 손이라 불리었다.

의사는 신이 아니기 때문에 누구나 다 살릴 수는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환자는 분명 살릴 수 있었다.

하지만 죽었다. 그 날부터 부용주는 수술대 앞에 설 수 없게 되었다.

김사부라는 평범한 별칭으로 돌담병원에 정착한 부용주는 나름 평화롭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그의 인생으로

두 명의 떨거지들이 굴러 들어왔다.

자의 반 타의 반으로 두 놈들의 스승 같은 사람이 되어보기로 한다.

강동주 (유연석 배우)

외과 전문의로 세상에서 수술이 제일 쉬웠던 의사다.

지가 잘났다는 걸 누구보다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으며, 흙수저로 태어났지만 금수저같이 살고 싶어 의사라는 직업을 선택했다.

의대에 입학한 뒤 본과 예과 6년 올수석에 수련의, 전공의를 거쳐 외과전문의 자격증을 전국 1등이라는 성적으로 따낸다.

빠른 판단력과 손놀림으로 그의 앞에 성공가도가 펼쳐질 거라고 생각했지만 금수저들의 벽은 높았고,

VIP 응급수술 기회가 찾아왔지만 실패하고 만다.

하루아침에 개털신세가 되며, 돌담병원으로 전출명령을 받기에 이른다.

그렇게 자신의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게 된 동주는 방황 끝에 결국 돌담병원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거기에서 그녀를 다시 보게 될 줄은 전혀 알지 못했다.

윤서정 (서현진 배우)

심장이 뜨신 열혈의사로 별명은 미친고래로 죽어라 노력해야 겨우 남들만큼 따라가는 범재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서 의사가 되었고, 적어도 민폐 의사만은 되지 말자가 그녀의 모토다.

그런 그녀의 눈에 인턴 중에 항상 무리들과 어울리지 못한 채 혼자 겉돌던 녀석이 눈에 들어와 후배를 챙겨주자는 차원에서 

슬쩍 치고 들어갔는데, 고 녀석, 성질머리 한번 드럽게 쳐먹었다.

의사 되지 전에 사람부터 되라고 시작된 강동주 길들이기.

때론 유치하게, 군대보다 더 빡세게 뺑뺑이를 돌리다가, 가끔 과하다 싶을 때 슬쩍 챙겨주기도 하고, 어르고 달래가며

그 녀석의 안하무인적 결함들을 하나하나 고쳐가는데, 그 녀석이 날 좋아한다고 덜컥 고백을 한다.

'이러면 곤란한데,,'

돌담병원 사람들

여운영 (김홍파 배우) (왼쪽)

돌담병원의 원장으로 내과과장이자 소아과, 가정의학과를 맡고 있는 1인 3과 의사다.

고지식하고 올드한 사고방식의 소유자로 모든 사고 체계가 입력된 매뉴얼대로 움직이는 고리타분형 인간이다.

의사로서 신념은 강하지만 아내가 죽은 이후로 모든 것에 의욕을 잃은 뒤 지금은 다 쓰러져가는 돌담병원의

이름뿐인 원장직을 맡고 있다.

오명심 (진경 배우) (오른쪽)

돌담병원의 게슈타포, 무적철인 간호부장으로 사북 출신의 그녀다.

탄광촌에서 태어났고, 탄광촌에서 아버지를 여의고 탄광촌에서 남편을 만났다.

뚝심 있고, 의리도 있는데다 간호사로서의 사명감까지 장착했다.

무뚝뚝하고 허튼소리 절대 안 하는 그녀지만, 한 번 입 바른 소리를 시작하면 설교가 멈추질 않는다.

여원장과 김사부를 꼼짝 못 하게 만드는 유일한 사람이다.

장기태 (임원희 배우) (왼쪽)

돌담병원의 행정실장으로 성품이 유약하고 귀도 얇고 우유부단한 스타일이다.

\마음이 나쁜 건 아닌데 유혹에 약해 친구들 말에 투자금 명목으로 날린 돈만 억대에 이른다.

결단력도 없어서 누군가의 부탁을 거절도 잘 못하는 성격으로 언제나 책임지지 못할 부탁을 받아들고 고민하는 스타일이다.

남도일 (변우민 배우) (오른쪽)

식당주인으로 프리랜서 마취과담당의다.

사람 좋고, 마음 따뜻하고, 허허실실하는 캐릭터로 하모니카 연주를 좋아하고 음식 만드는 걸 좋아해서 

전 재산을 털어 식당까지 개업했지만 요리솜씨는 별로다.

평소에는 식당을 운영하지만, 돌담병원에 위급한 환자가 생길때마다 열 일 제쳐두고 수술실로 뛰어가 마취를 담당한다.

우연화 (서은수 배우) (왼쪽)

돌담병원 미스테리한 직원으로 돌담병원에서 허드렛일을 돕고 있는 알바?녀다.

이름과 나이 말고는 그녀에 대해 알려진 게 거의 없으며, 돌담병원과 인연을 맺게 된 건 경찰이 극심한 영양실조로 쓰러진

그녀를 돌담병원으로 데려오면서 부터였다.

병원비가 없어 닥치는 대로 청소와 그 밖의 병원일들을 도맡았고, 오명심의 눈에 띄면서 병원에서 월급을 받으며 지내고 있다.

박은탁 (김민재 배우) (오른쪽)

돌담병원 남자 간호사로 돌담병원에서 오명심을 도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병원에 갑작스럽게 입원하고 아무런 정보가 없는 연화에 대해 궁금증과 호기심을 가지고 있다.

거대병원 사람들

 

도윤완 (최진호 배우) (왼쪽)

거대병원 원장으로 의사로서의 실력은 뛰어나지 않지만 출세를 위한 권모술수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본과시절, 그의 존재감은 같은 학부 동기들도 잘 모를 만큼 미미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지금의 그는 거대병원의 원장이 되어 막강한 돈의 권력과 명예를 가지게 되었다.

도인범 (양세종 배우) (오른쪽)

거대병원장 도윤완의 아들이자, 동주의 친구로 싸가지도 없고, 남에 대한 배려같은건 할줄도 모른다.

자신이 금수저 인생을 살고 있음에 당당한 그, 하지만 아버지가 주는 혜택을 누리려면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갖추어야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주의자인 아버지를 만족시킬 수 없었기에 동주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배경 하나 없이도 뭐든지 잘해내는 강동주를 이기는 것이 곧 아버지의 인정을 받게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

세상은 권모술수와 편법으로 이루어진다는 아버지의 가르침과는 달리 죽어가는 환자를 손놓고 보고 있을만큼 심성이 나쁘지는 못하다.

귀찮은 일에 휘말리고 싶지 않지만 어느새 돌담병원에 깊이 들어와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송현철 (장혁진 배우) (왼쪽)

거대병원 외과과장으로 없이 나고 자라 '사'자 직업이 주는 신분상승을 꿈꾸며 살아왔다.

간신히 아내의 족벌을 이용해 거대병원 진골라인에 간신히 숟가락하나 정도 걸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는 자신의 존재가

항상 불안해서 자신의 위치 때문에 언제나 전전긍긍했다.

한 때, 신의 손을 가진 부용주를 마음으로부터 존경했지만, 능력치의 한계를 깨닫게 되면서 좀 더 쉽고 빠른길, 능력보다는

줄타기로 자리보존을 할 수 있는 그런 길로 노선변경을 한다.

그렇게 도원장의 눈에 들게 되었고, 도원장이 제안한 대리수술까지 떠맡게 된다.

신회장 (주현 배우) (오른쪽)

정선 카지노 대부로 거대병원 재단의 숨겨진 실세다.

현찰이 많기로 대한민국 열 손가락 안에 든다는 할배로 남대문에서 일수놀이 달러장사부터 시작해 검은 돈 세탁까지 돈이 되는 일이라면

안 해 본 일이 없다.

정재계 유명인사들부터 조폭에 이르기까지 그의 고객명단에 이름을 안 올린 사람이 없을 정도다.

그렇게 시대와 운을 잘 타고나 오늘의 숨은 재벌이 된 그는 지금은 정선 공기 좋은 곳에 살면서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정보, 몇 부작, 스트리밍

연출 유인식, 박수진

극본 강은경

 

20부작으로 되어있다.

 

SBS드라마로 스트리밍은 웨이브, 쿠팡플레이에서 한다.

 

출처: SBS 공식홈페이지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예고편.